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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이혜훈 금품 수수 의혹..."사업 편의 대가" vs "사실 무근" / YTN

2017-11-15 6 Dailymotion

[앵커]<br />사업가 A씨는 이혜훈 대표에게 금품을 준 대가로 실제 대기업과 금융회사 임원을 소개받았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혜훈 대표는 해당 임원들을 소개하거나 연락처조차 알려주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사업가 A씨는 이혜훈 대표가 20대 총선에서 당선되고 실제 사업상 편의를 제공했다고 주장합니다.<br /><br />홍보 대행 일을 따내도록 기업 고위 관계자를 소개해줬다는 겁니다.<br /><br />실제 대기업 부회장급 임원과 금융기관 부행장을 이 대표의 소개로 만났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[A 씨 : (20대 총선에서) 당선되고 나서 사무실에 와서 또 돈 500만 원을 받아가면서 자신이 ○○그룹 부회장을 잘 알고 있다. 그 사람 정도면 몇십억 원(짜리 사업)은 도와줄 수 있을 거다….]<br /><br />그러나 이혜훈 대표는 YTN 취재진과 만나 A 씨에게서 사업을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은 적은 물론 자신이 돕겠다고 약속한 적도 없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따라서 기업 임원의 연락처를 알려주거나 만남을 주선한 사실도 당연히 없다고 해명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사업가 A 씨는 이 대표가 직접 대기업 임원과의 조찬 약속을 잡아주거나, 금융회사 임원의 연락처를 적어 보낸 문자메시지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이 대표의 도움으로 임원을 만났지만 실제 사업이 성사된 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검찰에 관련 사실을 알리고 수사를 촉구하겠다고 밝혔고, 이혜훈 대표 역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양측의 진실 공방이 검찰 수사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.<br /><br />YTN 조성호[chos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83109231700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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